펠릭스곤잘레스토레스1 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, 사라지는 것들 속에 남겨진 의미 사라지는 예술, 영원히 기억되는 사랑 뉴욕의 갤러리, 한 작품이 있다.바닥에 쌓인 사탕 더미.관람객이 다가와 하나를 집어든다.그 순간, 작품은 변하기 시작한다.사탕은 점점 줄어들고, 결국 사라질 것이다.그러나 사탕은 다시 채워진다.남아 있는 것과 사라지는 것 사이,그 경계를 바라보며 우리는 질문을 던진다.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.그의 작품은 시간이 지나면서 형태를 잃지만,그렇기에 더 강렬한 의미를 남긴다. 사라지는 것을 예술로 만든 작가펠릭스 곤잘레스 토레스는 1957년 쿠바에서 태어났다.그러나 그는 쿠바 혁명 이후 미국으로 이주했고,십 대 시절을 푸에르토리코에서 보냈다.1980년대 뉴욕.그는 본격적으로 예술 활동을 시작하며개념미술과 미니멀리즘을 접목한 작품을 선보였다.이 시기 그는 ACT UP(에이즈 .. 2025. 2. 13. 이전 1 다음